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선발된 청년인재 5기 대학생 12명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명사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3일 대학로에 위치한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청년 인재 5기의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인재 5기 학생들은 지난해 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 기관 담당자 및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서 및 본인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스타벅스는 선발된 이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자율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방침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총 7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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