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서 개최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9,10일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8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은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하고,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긴다.

한편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은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4년째 이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동야제약은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일회용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비타민 C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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