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보급형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도전해온 샤오미가 프리미엄폰 시장에도 진출한다.
샤오미 국내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미9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래그십폰 미9을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가격은 64GB 모델 59만9000원, 128GB 모델 64만9000원이다.
다만 국내 이통사를 통해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미9은 6.39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됐고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셋, 3천300mAh 배터리를 달았다.
4800만 화소 주카메라,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오션블루, 라벤더 퍼플 등 3가지로 발매되며, 후면이 빛을 받으면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되는 미9에는 타 지역과 달리 20W 무선 충전기가 동봉된다.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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