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GDP 증가율 6.2%/미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3개월(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동일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1분기 6.4%를 밑도는 수준이어서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다시 하향 추세에 접어들었다.

 

 

미국과의 전방위적인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작년의 '6.5%가량'보다 낮은 '6.0∼6.5%'로 낮춰 잡았다.

    

 2분기 GDP 발표로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향후 추가 부양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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