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팔도

[서울와이어 유수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 비빔면’의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괄도네넴띤’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이하 비빔면 매운맛)’으로 정식 출시한다. 이를 통해 성장세에 있는 계절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팔도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5배가량 매운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골뱅이, 삼겹살, 매운 닭발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는 소위 ‘베리에이션’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팔도 측의 설명이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 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 ‘팔도 비빔면 매운맛’ 번들 제품을 1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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