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X모나미 협업 티셔츠 키트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와 모나미가 손잡고 행사 후원 및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빈폴키즈는 모나미와 '환경 사랑'을 주제로 티셔츠 DIY(Do It Yourself) 키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빈폴 키즈는 43회를 맞이한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7부 티셔츠와 모나미 모나미 패브릭 마커로 구성된 DIY 키트를 내놨다. 내용물을 담는 키트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재고 원단으로 제작됐다. 

 

빈폴키즈는 올해 최초로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 '빈폴키즈상'을 신설해 '자전거와 환경사랑'을 주제로 출품한 지원자 중 200명을 선정해 티셔츠 DIY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접수가 진행되고, 만 3세에서 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환경사랑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수채화, 포스터, 크레파스, 색연필, 마카 등 그림 부문이고 온라인 접수 후 우편이나 방문 접수해야 한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행사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빈폴키즈와 모나미 협업 상품은 직접 펜으로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어서 세상에서 유일한 티셔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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