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I /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전자결제 분야 점유율 2위인 LG유플러스 전자결제(PG)사업부를 인수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PG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말 진행된 본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인수가격은 3000억원대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PG사업부 인수를 통해 자체 온라인 결제망을 갖춘다.

 

또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5G와 유료방송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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