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포스터 / 사진 = 남원시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오는 19일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반선주차장 일대에서 '제42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개최된다. 

 

뱀사골 단풍축제는 국내 최고의 단풍으로 손꼽히는 뱀사골 계곡의 가을풍경을 널리 알리는 축제다. 

 

개최 측인 산내면발전협의회는 뱀사골 단풍길 걷기·천년송 소원빌기·기념엽서 쓰기·지리산 생태 전시관 체험·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포함해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중 ‘뱀사골 단풍길 걷기’는 행사장에서 지리산 천년송 까지 약 2.5km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남원시는 올해 지리산 단풍은 14일부터 물들기 시작해 26일 전후 절정으로 피어난다고 말했다.   

 

더불어 축제 동안 남원지역의 농특산품 판매장이 함께 운영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특설무대 인근에서 사과, 감, 고사리, 꿀, 오미자, 구절초상품, 잡곡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산내면사무소 (063-620-4705)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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