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17일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톡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 회수·폐기 명령에 장 초반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일 대비 10.34% 하락한 33만3100원에 거래됐다.
식약처는 “지난 8월말 메디톡스 오송3공장에서 수거한 수출용 메디톡신의 검사결과 일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부적합하다”며 “현재 보관 중인 제품을 전량 회수 및 폐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메디톡신은 2006년 3월 출시된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매출 1위 제품이다.
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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