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CJ제일제당이 3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12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6.72%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5.37% 오른 10만4000원에 CJ는 5.35% 오른 9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 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8% 증가한 2726억9800만원이고 매출액은 18.5% 늘어난 5조8581억1100만원으로 집계 됐다.
이에 메리츠종금증권 김정욱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가공식품 부문의 부정적 전망이 확대돼 낮아졌던 눈높이 대비 양호한 실적을 이뤘다”며 “실적 발표 외에도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강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는 서프라이즈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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