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외화환전·보관 서비스 ‘내 맘대로 외화BOX’를 출시했다 /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이 외화환전·보관 서비스 ‘내 맘대로 외화BOX’를 출시했다. 

 

내 맘대로 외화 BOX는 원하는 때 외화 환전해 필요한 만큼 보관하고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올원뱅크 전용상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고객은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달러화(USD)와 엔화(JPY), 유로화(EUR), 위완화(CNY)를 포함한 총 14개 통화를 하루 2000달러까지 담을 수 있고 최대 1만 달러까지 보관 가능하다. USD, JPY, EUR 통화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없다. 꺼내 쓸 경우 오프라인 농협지점을 방문해 현찰로 수령할 수도 있고 원화로 수령해 본인의 농협은행 계좌로 입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NH농협 이대훈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위해 미리 조금씩 환전하여 보관하는 엄지족들에게 ‘내맘대로 외화BOX’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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