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바이오·파루 등, 중국 ‘우한 폐렴’ 확산 조짐에 관심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동물약품 개발업체 제일바이오가 중국 ‘우한 폐렴’ 확산 조짐 속에 17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 59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63% 오른 9140원에 거래 중이다.

 

또 같은 시간 파루(6.30%), 체시스(1.75%)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세 번째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방역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여행했던 69세 싱가포르 남성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싱가포르 보건부가 전날 저녁 밝혔다. 싱가포르 당국은 이 남성의 증상이 ‘우한 폐렴’과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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