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특허 보유/사진=넥스트BT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 넥스트BT는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가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특허를 보유 중인 것의 영향으로 23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1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네추럴에프앤피가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특허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추럴에프앤피가 보유 중인 특허 물질 'IS2'에서 추출한 '베타 글루켄'(β-glucan)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돼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실험에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넥스트BT는 주식회사 피105에서 지난 2013년 출시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먹어도 좋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넥스트BT는 2008년 7월 회사 분할 후 종속기업인 (주)네추럴에프앤피의 기존 제조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유통사업부, 해외사업부로 세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제조하여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는 OEM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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