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수도권 방향 정체 시작…정체 오후 3~5시 최고조//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명절 당일인 25일 양방향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귀경방향으로는 15~17시 최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방향은 16~17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각 도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경우 서울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부산 6시간 20분, 목포·울산 5시간 40분, 광주·대구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간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살펴보면 서울방향 양산졸음쉼터에서 석계까지 7Km 정체를 보이고 있고 기흥·동탄-수원 방면도 6Km 정체를 이루고 있다.

 

또 입장휴게소부터 안성까지 7Km구간에서 정체가 되고 있으며 천안에서 천안휴게소부근까지 7Km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대전부근에서 신탄진 8Km구간, 남이분기점에서 옥산 8Km구간이 정체를 이루고 있다.

 

서울요금소 근처 도로 5,6,7,8차로에서 시설물 점검 작업 중에 있어 다소 정체 현상을 보고 있다.

 

한편 경부선과 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도 연휴기간 계속적으로 시행된다.

 

버스전용차로제 운영기간은 23부터 27일 월요일 까지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시행구간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한남대교 남단까지, 50번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여주분기점까지 양방향에서 시행 되니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 법규위반차량에 대한 드론과 경찰 감시를 실시한다.

 

경부선, 서해안선 등 9개 노선에서 23부터 27일 5일간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법규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뿐만 아니라 벌점도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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