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씨엘, ‘우한 폐렴’ 진단 키트 상용화 준비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피씨엘이 ‘우한 폐렴’ 진단 키트의 상용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29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1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17% 오른 1만3450원에 거래 중이다.

 

피씨엘은 지난 2017년 질병관리본부의 의뢰로 사스, 메르스 등 호흡기증후군 감염병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검출 키트 개발에 착수했다.

 

피씨엘은 “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중신속검출시스템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피씨엘은 보유원천기술인 ‘고집적 3차원 졸-겔 단백질 고정화 기술(SG CapTM)’을 활용해 1년여간 인체를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등 4종)의 고감도 현장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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