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 배우 이상이/사진=와이피플이엔티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배우 박동빈과 이상이가 결혼한다.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는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오는 29일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2018)로 인연을 맺은 후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둘은 같은 회사에 소속돼있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소속사 배우 안재모가 맡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결혼 이후에도 늘 그래왔듯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두 사람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박동빈은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하고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등에 출연했다.

 

또한 배우 이상이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울랄라 부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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