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하나생명이 디지털 보험시장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험 전문 인슈어테크 기업과 협력한다.
11일 하나생명은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위해 국내 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보맵'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TFT를 구성해 하나생명의 '디지털 전용 보험상품'과 보맵의 제휴 사업자를 위한 플랫폼 전용 보험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의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공동 기획한다. 디지털 보험에 특화된 Open API 사업모델 및 데이터 전략을 논의하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인슈어테크를 선도하는 보맵과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차별화된 하나생명의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보맵의 앞선 플랫폼 및 데이터 전략을 통해 양사의 성장은 물론, 손님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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