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쏠리드·케이엠더블유, 美 스프린트와 T모바일 합병 기대감에 상승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업체 쏠리드와 케이엠더블유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가 T모바일과 합병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자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34분 코스닥시장에서 쏠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9.46% 오른 62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케이엠더블유(4.25%)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쏠리드와 케이엠더블유는 스프린트에 장비, 부품 등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 업체들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법원이 미 이동통신 업계 3위 T모바일과 4위 스프린트 간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며 두 차례 무산됐던 양사 합병이 최종 성사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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