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현숙(사진= 투어테인먼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박현숙이 투어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일 소속사 투어테인먼트 측은 "최근 박현숙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는 박현숙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현숙은 지난 1986년 MBC '푸른 교실'로 데뷔 이후 KBS '겨울연가', MBC '에덴의 동쪽', SBS ‘비밀의 문’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박수란 역으로 분한 박현숙은 극 중 시한부의 삶을 선고받은 후 절절한 모성애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투어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박현숙이 또 어떤 작품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현숙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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