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가을이 돌아왔다. 올해도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매트 립이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선명한 발색력과 다채로운 컬러를 갖춘 립스틱은 물론, 속은 촉촉하고 겉은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틴트까지 다양한 매트 립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 뭉침 없이 깔끔한 매트 립 연출하는 '립 틴트'

(왼쪽부터)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누아즈 립', 나스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페리페라 '잉크 더 라커'

최근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벨벳 매트 립을 완성해주는 립 틴트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매트 립 틴트는 양 조절과 블렌딩이 쉬워 초보자도 쉽게 발색과 그라데이션, 풀립까지 다양한 연출이 손쉽게 가능하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누아즈 립'은 텍스처가 뭉침 없이 한번에 얇고 고른 벨벳 매트 립을 완성해주는 립틴트다. 가벼운 텍스처가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 들어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가 유지되며 로즈힙 오일 함유로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쿨톤과 웜톤에 모두 어울리는 FW 컬러로 구성됐다.

 

나스(NARS)의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는 가벼운 포뮬러가 입술에 완벽 밀착돼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지속되는 리퀴드 립이다. 어플리케이터가 작고 단단해 깔끔한 풀립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페리페라에서 선보인 라커 틴트 '잉크 더 라커'는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에 밀착돼 묻어나지 않고 선명한 발색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보송한 마무리감과 공기처럼 가벼운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매트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레드 계열부터 MLBB 계열까지 구성됐다.

 

- 부드러운 제형과 다양한 컬러, 업그레이드 된 '매트 립스틱'

(왼쪽부터) 랑콤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 메리케이 '매트 립스틱', 비디비치 '밀레니얼 매트 피버', 투쿨포스쿨 '글램락 허쉬 브라운'

기본 아이템인 립스틱도 부드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발색,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으로 올 가을 다시금 주목 받으며 매트 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랑콤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는 파우더와 오일을 결합한 텍스처가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무광의 우아한 마무리 감을 선사하는 매트 립스틱이다. 오랜 지속력과 강한 밀착력, 또렷하고 선명한 발색이 특징이다. 

 

메리케이에서 출시한 '매트 립스틱'은 매트하지만 건조하지 않고 입술에 가볍게 밀착돼 벨벳 같은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발색을 자랑해 진하고 선명한 립스틱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비디비치의 '밀레니얼 매트 피버'는 기존 매트 립의 건조함은 보완하고 지속력과 보습력, 발림성을 대폭 향상시킨 립스틱이다. 컬러는 베이지부터 말린 장미, 레드까지 구성됐다.

 

최근 패키지를 리뉴얼 해 새롭게 선보인 투쿨포스쿨 '글램락 허쉬 브라운'은 MLBB 브라운 립 컬렉션으로, 무게감 없이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며 은은하게 발색된다. 무광의 매트한 질감이지만 4가지 보습버터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벨벳립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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