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에베 남성 컬렉션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로에베(LOEWE)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4층에 남성 매장을 19일 오픈했다.

 

로에베의 '2018 F/W 남성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장인 정신과 소재 표현이 돋보인다. '정제된 남성성(Restrained Masulinity)'이라는 주제 하에 광택감 있게 처리한 엄버(umber), 모스(moss) 톤의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컬렉션 중 클래식 아우터에는 시어링, 체크 울 멜턴, 패치워크 디테일이 더해졌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년을 모티프로 한 바시티 재킷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미니어처 테라코타 도자기, 로프 매듭 등 흥미로운 장식품이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로에베는 지난 2016년 보그(VOGUE) 매거진이 뽑은 'F/W 16 베스트 컬렉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패션 피플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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