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아(리지) (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박수아(리지)가 JTBC 최초 앱드라마 '김슬기천재'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3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박수아가 애플리케이션 기반 드라마 '김슬기천재' 송관지 역 캐스팅 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박수아 특유의 솔직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와 친화력 넘치는 매력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슬기천재'는 바이럴 마케팅 회사 '낚시왕닷컴'의 팀원 송관지(박수아 분), 도성구(정성호 분), 천차돌(유영재 분), 김연섭(최문희 분)이 10개의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인칭 관점으로 풀어내는 독특한 시도가 돋보이는 앱드라마다.

 

박수아가 맡은 송관지는 까칠 솔직 당당 3종 매력 겸비한 '낚시왕닷컴' 팀원 직원이다. 아이돌 홈마스터 출신으로 잘생긴 남자를 보면 숨겨왔던 '팬심'이 솟아오르는 인물이다. 동료 직원 천차돌의 팬클럽이며, 자신의 간식을 훔쳐 먹는 팀장 도성구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티격태격 케미를 이루는 등 극중 로맨스와 코믹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김슬기천재'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27일 첫 공개된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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