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채림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하 후너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소속사 후너스 측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채림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992년 MBC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한 채림은 드라마 '짝', '방울이', '엄마의 딸', '카이스트', '달자의 봄', '강적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 및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녀는 '양문호장', '설역미성', '강희비사', '사아전기' 등의 작품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채림은 후너스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후너스에 새 둥지를 틀면서 친동생 배우 박윤재와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후너스 측 관계자는 "채림은 신인 시절부터 이미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정평이 난 명품 배우"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대륙의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은 채림인 만큼, 보다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트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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