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 구찌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7관왕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개성 넘치는 시상식 패션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진행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 부문 뮤직스타일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톱텐까지 거머쥐며, 월드스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들의 압도적인 수상 행보와 더불어 현장에 참석한 멤버들의 스타일 역시 눈길을 끌었다. 모두 구찌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뷔는 패턴이 돋보이는 브이넥과 칼라에 포인트를 준 베이비 로즈 컬러의 셔츠를 레이어링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슈가와 지민은 패치 디테일의 재킷으로 프레피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진은 벌 자수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스웨터에 시그니처 GG 패턴이 장식된 재킷을 매치해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정국은 NY 자수가 돋보이는 체크 코트로 겨울 코디를 제안했으며, 포멀한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가미했다.

 

RM은 NY 울 재킷-팬츠를 젠틀하게 소화해냈으며, 제이홉은 캠브리지 재킷과 아이보리 스웨트셔츠로 감각적인 코디를 연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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