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복귀 추진과 무산을 거치며 이적에 대해 긴 숙고를 해온 기성용이 스페인에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한다./사진=대한축구협회
K리그 복귀 추진과 무산을 거치며 이적에 대해 긴 숙고를 해온 기성용이 스페인에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한다./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K리그 복귀 추진과 무산을 거치며 이적에 대해 긴 숙고를 해온 기성용이 스페인에서 새 출발을 다진다.

 

현재 현지 언론등을 통해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 이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기성용은 21일 스페인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구단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현지로 떠났다.

 

KBS에 따르면 이날 그의 최측근은 “기성용의 스페인 출국은 마요르카와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기 위해서” 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뉴캐슬과 합의하에 결별하고 K리그 복귀 가 결국 불발된 뒤 그는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프로축구(MLS)의 여러 팀과 협상하며 새 무대를 물색했다.

 

그가 경기 감각을 회복해가며 스페인에서 어떤 성장세를 보일지 스포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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