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송홀딩스, 코로나19로 식자재 온라인거래 증가에 수혜/사진=신송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특징주] 신송홀딩스, 코로나19로 식자재 온라인거래 증가에 수혜/사진=신송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우려가 커지며 음식료의 구매 패턴도 대형마트보다 온라인에서 식재료를 찾는 추세로 바뀌며 26일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신송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68% 오른 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같은 시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1.68%)도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피하게 되며 대형 마트 등에서의 구매를 줄이고 온라인 상점을 통한 식자재 구매를 늘리는 추세다.

 

일각에선 사재기 등 재난 대비를 위한 행위 등이 나타나며 물량 공급에 차질이 야기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투자법인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신송산업, 신송식품, Singsong(HK)Ltd. 등 3개사를 지니고 있다.

 

자회사 신송산업의 주요 사업은 타피오카 전분 제조 및 판매이며, 여의도 소재 신송빌딩 임대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또 신송식품은 저염장류의 명가, 짠맛을 줄인 고추장, 된장, 쌈장, 간장 및 간편식을 생산 및 판매하는 종합식품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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