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최근 ‘박사방, n번방’ 등 불법 음란물과 관련해 온라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필터링 솔루션 기술업체에 관심이 집중되며 10일 버킷스튜디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4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46% 오른 1620원에 거래 중이다.
버킷스튜디오는 콘텐츠 유통 및 관리를 주업으로 하는 상장기업으로 불법 음란물 차단, 음란물 유통방지, IP관리가 주요 업무이다.
음란물 차단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서 상장사는 버킷스튜디오가 유일하다.
이 회사는 1999년에 설립됐으며,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8년 7월 사명을 투윈글로벌에서 아컴스튜디오로, 11월에 다시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했고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영화 등 콘텐츠 유통, 통합 메시징 시스템(UMS), 온라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필터링 솔루션 등이 주요 수익모델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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