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서울와이어 정은란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18일 레알 마드리드 측은 "호날두가 연봉 협상과 재계약을 요구하며 리오넬 메시와 동등한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다" 고 밝혔다.

 

해당 소식과 함께 호날두의 향후 행보에 대한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지나친 자의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탈세 혐의로 법원에 출석했던 호날두는 당시 인터뷰에서 "내가 여기 있는 유일한 이유는 내 이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기 때문이다" 라며 자신의 유명세 탓에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너무 빛난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괴롭힌다" 라는 글을 게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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