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1일 창간, 네이버 등 포털에 콘텐츠 제공
2017년 8월 이슈앤비즈미디어 인수, 법인으로 전환
현형식 대표 "보편적 가치 제공하는 언론사" 천명

사진=서울와이어
사진=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서울와이어의 역사는 2015년 4월 1일 서울 여의도 한 건물 사무실에서 이슈앤비즈미디어를 창립하고 첫 업무를 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같은 해 5월 21일에는 서울시에 종합 인터넷 언론사로 정식 등록하고 매체명 ‘서울와이어’를 창간함으로써 대내외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와이어는 2017년 상반기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 서비스에 등록했다. 이어 구글과 줌 등 포털 사이트에도 차례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독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해 8월에는 현형식 현 대표가 이슈앤비즈미디어를 인수해 법인 사업자로 등록, 본격적인 언론사의 형태를 완성했다.

법인으로 전환한 뒤 현 대표는 서울와이어의 모토를 ’사람 중심, 뉴스 중심’으로 정하고, 시대의 보편적이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언론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다섯 가지의 지향하는 가치를 마련해 회사의 운영 방침으로 삼았다.

첫째, 서울와이어는 ‘사실 중심 보도’를 지향한다. 온·오프라인 매체가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매체는 사실 확인이라는 언론의 기본적인 취재 활동을 담보하지 않은 채 무리한 속보 또는 단독 보도, 타 언론사의 기사를 모아 짜깁기 한 보도, 사실을 거짓·왜곡한 가짜 보도, 특정 대상을 표적으로 삼아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을 들추는 악성 보도 등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와이어는 이런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사실’에 입각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도함으로써, 사실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하고 그러한 권리를 독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

둘째, 서울와이어는 ‘사람 중심 보도’를 추구한다. 역사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며, 사람에 관한 탐구가 없인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하기가 어렵다. 분야를 망라하고 사람에 대한 취재가 바탕이 된 보도만이 기사를 접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서울와이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땀 냄새 나는 사람을 담는 깊이 있는 보도를 지속해서 생산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이 시대의 사람 상을 찾아내고 역사를 새로 쓰는 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을 재조명하는 데 역점을 둔다. 역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간다는 기치 아래 사람 중심의 뉴스 발굴에 심혈을 기울인다.

셋째, 서울와이어는 ‘대안·방안을 제시하는 언론’을 향한다. 대다수의 언론 보도는 사실 발생의 현상, 그로 인한 문제점까지 지적하는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으며, “그럼 어떻게 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뿐더러, 정확한 지향점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서울와이어는 이슈를 제시하고, 이를 여론화할 뿐만 아니라, 해당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 대안을 제시하는 매체를 고집한다.

넷째, 서울와이어는 ‘기자의 전문화’를 추진해 나간다. 언론사의 핵심 자산은 기자이고, 기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언론사의 의무이자 성장을 위한 기반이며. 최고의 콘텐츠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다. 서울와이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독자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모든 기자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함께 생산한다. 이를 통해 전문화, 글로벌화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언론으로 성장한다.

생생한 뉴스 제공을 위해 기자들의 해외 출장도 강화하고 지방 주재 기자와 활성화와 해외 특파원 설치도 검토 중이다

기자들의 현장 중심 교육과 기사화를 위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기자 3명을 파견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슈를 생생하게 중계한 바 있으며, 지스타를 포함한 국내 각종 콘퍼런스 포럼에도 기자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IMF(국제통화기금) 총회나, ADB(아시아개발은행) 총회, WB(세계은행) 총회를 비롯해 CES와 IFA, 디트로이트와 파리, 프랑크푸르트, 상하이 모터쇼 등도 상황이 개선되는 데로 현장 취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언론문화 구현을 위해 테스트 뉴스에 영상을 붙여 뉴스 감각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보기 편하고 보다 빠른 뉴스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와이어는 ‘윤리를 지키는 매체’를 고집한다. 특종·단독 보도에 대한 유혹은 언론사들이면 늘 갈구하지만, 도덕을 담보하지 않는 보도는 결국 언론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단신 기사 하나에도 소비자의 반론권을 보장하기 위해 확인(피드백)절차를 준수한다. 이에 서울와이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 자율준수 협회사로 사이트 중단과 하단에 준수 의지를 알리고 있다.

한편, 서울와이어는 텍스트 뉴스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면서도,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 멀티미디어 그룹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11월 16일 유튜브를 통해 ‘생생톡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방송을 개시했으며, 이듬해 10월에는 특허청에 ‘생생톡스’ 상표를 등록했다.

서울와이어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19일에는 자매지 ‘더블유스타트업’을 창간했다. 기존 언론사의 규칙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생산하여 스타트업과 가치망을 함께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언론을 지향하며 현재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중국 길림신문과 기사공유 서비스 제휴를 체결해 한‧중 언론사 간 뉴스 콘텐츠 교류에도 힘을 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서울와이어는 창간 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서울와이어는 1분기 ‘코로나에 갇힌 한국’. 창간을 맞이해 ‘코로나19, 창조적 혁신에 길을 묻다’ 등 관련 기획 보도 등을 생산했다. 같은 해 9월 17일에는 현재의 사무실로 이전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새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와이어는 2021년을 ‘퀀텀 점프의 해’로 삼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급정보와 함께 그간 다른 언론에서 볼 수 없는 독자와 클리이언트를 연결하는 입체적인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매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창간 6주년을 하루 앞둔 20일 회사의 첫 대외행사인 ‘제1회 서울와이어 혁신 포럼(SWIF 2021‧Seoulwire Innovation Forum)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회사의 대표 포럼 브랜드로 키워낼 예정인 SWIF를 시작으로, 서울와이어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와이어는 건강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신뢰하는 미디어, 초심을 잃지 않는 매체로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 성장과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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