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3만5580명… 사망 323명·위중증 1164명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전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5580명 발생해 3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 만에 1100명대로 증가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 33만9514명보다 3934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33만9514명→33만5580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5531명으로 경기가 9만775명, 서울 6만4025명, 인천 1만6785명 등 수도권에서 17만1585명(51.1%)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3946명(48.9%)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1만6363명, 대구 1만4217명, 광주 9907명, 대전 1만1202명, 세종 3007명, 울산 7450명, 강원 1만41명, 충북 1만1614명, 충남 1만3167명, 전북 1만2200명, 전남 1만2848명, 경북 1만5173명, 경남 2만2676명, 제주 4082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6만6899명(19.9%)이었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8만3711명(24.9%)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으로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3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3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 36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70명 감소한 32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4617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164명이다. 나흘 만에 다시 11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033명→1130명→1104명→1084명→1081명→1085명→1164명으로 매일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