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부터 '원소주' 온라인서 판매
팝업스토어서 선봬, 구매제한에도 완판행진

원소주는 국내 아티스트인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선보인 소주 브랜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원소주는 국내 아티스트인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선보인 소주 브랜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두 번의 팝업스토어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간 원소주를 온라인몰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3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원스피리츠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원소주 온라인 몰’에서 원소주를 정식 판매한다.

원소주는 가수인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선보인 소주 브랜드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감압증류 방식으로 완성된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서 숙성해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출시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던 원소주는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와 신사동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더 현대 서울에서 원소주를 한정 판매한 결과 2만병 완판을 기록했다. 오픈 당시 사재기를 막기위해 1인당 12병 제한을 뒀으나 첫날에만 1만병이 판매됐다.

이에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온라인 몰로 소비자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도 사재기 방지를 위해 1인당 하루 6병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원소주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판매가 가능하다.

박 대표는 “지난 한 달간 두 번의 팝업스토어에서 원소주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온라인 몰에선 더 많은 소비자가 원소주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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