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인상 결정"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총 50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인상한다. 사진=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총 50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인상한다. 사진=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총 50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3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3개월만에 인상이다.

이에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는 200원~300원 가격이 오른다. 50종의 음료 메뉴 중 100원 인상된 메뉴는 28종, 200원 인상된 메뉴는 16종, 300원 인상된 메뉴는 6종이다.

커피빈 관계자는 “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빈은 이번 가격인상과 관련해 기존에 발행된 기프티콘을 포함해 외부 온라인몰 메뉴교환권과 동일한 경우 인상일로부터 90일까지 발생되는 차액금을 고객에게 보전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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