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가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폭염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건설, 택배 노동자 등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에게 폭염 시 수분 보충과 휴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폭염방위대’ 공익 광고를 공개한다.

영상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끈 ‘지구방위대 챌린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배우 정준호가 출연해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광고는 행정안전부와 동아오츠카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관계기관을 통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농촌 등의 현장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온열질환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수분 섭취의 필요성 등 폭염 및 온열질환 교육을 진행하며 수분 보충을 돕는 포카리스웨트 3만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폭염 상황에서 수분·그늘·휴식이라는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수분 보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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