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크로스플레이 최종 점검
글로벌 사전등록 관련 영상 공개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넥슨이 풀 크로스플레이 프로젝트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지식재산권(IP)인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콘솔과 모바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열고 참가 보상으로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특전 아이템으로 각 플랫폼별 전용 캐릭터와 카트도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라인업 이미지를 생성하고, SNS에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드리프트라인업’ 해시태그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굿즈 패키지도 지원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하면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니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추첨으로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경품도 증정한다.

넥슨은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신규 인게임 영상 5종을 공개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재우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각 기기별 특성을 고려한 완벽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며 “마지막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대표 레이싱게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게임의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9월 중 풀 크로스플레이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