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이 마련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이 마련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공간을 주요 매장에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5개 디지털프라자·백화점 매장에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을 열었다고 밝혔다. 체험존은 6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멀티 디바이스 연결을 통한 편리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호환이 가능한 외부 기기 연결까지 포함,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을 의미한다. 회사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마트싱스 일상을 구상하고 즐길 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매장을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을 고려해 체험존을 구성했다. 대학생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 홍대본점 등은 게임룸과 스터디룸을, 신혼부부가 많은 수원 광교 갤러리아점에서는 까사미아와 협업해 공간별 스마트싱스 사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회사는 고객이 자신만의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활용 강좌와 '#YouMake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은 YouMake존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삼성대치점·홍대본점·대전본점에서 운영 중으로 부천 중동점, 해운대본점에는 9월 오픈이 예정됐다.

스마트싱스 체험존이 마련된 디지털프라자 매장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법을 비롯한 ▲공기질 관리법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골프 레슨 등이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매장이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기 연결 경험을 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과 연계한 체험존을 통해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경험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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