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해 최고 출력 186마력 발휘
파워풀한 힘, 안정적인 주행성능 갖춘 도심형 패밀리 SUV
2·3열 폴딩 시 최대 1775L 적재 공간 제공, 높은 공간활용성
앞좌석 통풍시트, 파크 어시스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 탑재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진행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기념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이태구 기자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진행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기념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8년 모델에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특히 2.0 TSI 가솔린 엔진과 함께 IQ.라이트-발광다이오드(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들이 최초 적용됐다.

이날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는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러 티구안에 이어 7인승 가솔린 모델인 신형 올스페이스까지 추가해 경쟁이 치열한 국내 수입 SUV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사진=이태구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사진=이태구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도심형 패밀리 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도심 9.0㎞/ℓ, 고속 11.9㎞/ℓ)다.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이 차량의 가장 큰 강점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여러 형태의 짐을 운반할 수 있다.

이외 앞좌석 통풍 시트,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돼 편안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준다. 사진=이태구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준다. 사진=이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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