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테임드, 컨트리맨 모험정신·생동감 넘치는 디자인 담아
언톨드 에디션, 클럽맨 최초 세이지 그린 메탈릭 컬러 적용

사진=MINI 코리아 제공
사진=MINI 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코리아가 ‘MINI 언테임드 에디션’과 ‘MINI 언톨드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였다.

언테임드 에디션은 뉴 MINI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컨트리맨 특유의 모험 정신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장에는 모멘텀 그레이 색상을 적용하고 측면에는 프로즌 블루스톤 색상의 언테임드 사이드 스커틀과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양쪽 뒤 유리창에 이번 에디션의 ‘언테임드(UNTAMED)’ 레터링을 적용해 개성을 표현했다.

실내에는 프로즌 블루 메탈릭 색상의 스트립으로 액센트를 준 언테임드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언테임드 레터링이 새겨진 시트와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언테임드 에디션은 쿠퍼와 쿠퍼 S 사양으로 선보인다. 쿠퍼 모델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m의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5㎏·m의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함께 출시되는 언톨드 에디션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클럽맨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 에디션은 MINI 클럽맨 최초로 세이지 그린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차체 하단과 루프도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도색해 일체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색 포인트를 적용했다.

언톨드 에디션은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m의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엔진이 탑재된다. 쿠퍼 S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m의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엔진을 갖췄다.

JCW 모델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89㎏·m의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가속한다.

두 에디션 모델은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으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과 애플 카플레이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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