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선물이 잇따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서울와이어 DB
삼성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선물이 잇따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삼성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선물이 잇따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삼성증권 종합계좌(01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 ‘G6 투자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해외·통합 리그 등 총 3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상금은 약 8000만원에 달한다.

먼저, 국내주식 리그는 1억원, 3000만원, 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천·1백리그)가 진행된다.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리그는 5000만원, 1000만원, 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5천·1천·1백리그)가 진행되며, 5천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통합리그는 10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1위 고객에게는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총상금 3150만원을 걸고 이달 17일부터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 참가기간은 오는 11월25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2월2일까지이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총 7주간 7개의 배틀로 진행되는 금번 실전투자대회는 수익률 상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수익금 상위 참가자도 시상한다. 배틀별 수익률 상위 3명 및 수익금 상위 3명에게는 100만원, 70만원, 3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시상한다.

배틀별 시상은 주간 기준이므로 참가자들은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 한하여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전일자 매매 내역과 거래상위 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거래량 상위 1명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2.5달러(CME거래소 마이크로 종목 계약당 1달러)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6’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30일까지 3개월간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유진투자선물이 해외선물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이하 트커)에 가입하면 이번 대회에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 리그는 수익률 대회와 승점 대회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중복수상도 가능하다.

먼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익률 리그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매달 한 차례씩 총 세 차례 시상이 진행되며 회차별 상금은 총 500만원이다. 월간 수익률 100% 이상 기록 시 50만원을, 50% 이상 100% 미만 기록 시 25만원을, 5% 이상 50% 미만 기록 시 10만원을 기본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상금이 남을 경우 수상자들은 남은 상금에서 수상자 수대로 나눈 금액만큼 추가로 받게 된다.

다음으로 수익일수, 수익거래 건수, 거래일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투자자를 뽑는 승점 리그도 마련돼 있다. 3개월간 주별 12회, 월별 3회 등 총 15차례 수상자를 선정한다. 회차별 총상금은 100만원이다. 회차별 승점 1위(1명)에게 25만원이, 2위(1명)에게 15만원이, 3위(1명)에게 10만원이, 4위부터 13위(10명)에게 5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G6 투자 챌린지의 실전투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G6 투자 챌린지에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테슬라·구글 중 한 종목을 ‘소수점’으로 랜덤하게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G6 투자챌린지에 참여한 고객 중, 국내·해외주식의 합산 수익률이 상위 50%안에 드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소 5만원(추첨 1백명)부터 최대 100만원(추첨 3명)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세 번째로 G6 투자챌린지 참여 고객이 각 주차별(총 6주)로 누적 10억원 이상을 거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30억원 이상 누적 거래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0억원 이상~30억원 미만 누적 거래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022년 삼성증권 최초 신규 고객 또는 7월부터 9월까지 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 중 투자 챌린지에서 100만원 이상을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BESPOKE 슈드레서'를,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300명에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