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산업 브랜드 '서울패션위크'와 협업해 개막식에 맞춰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1960년대의 복고풍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특히 서울 시민은 물론 국내외 여행객에게 잘 알려진 상징적인 장소인 광화문광장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한국 전통 옻칠 공예로 제작된 나무 스툴 좌석과 함께 북악산의 배경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창조했다.

알렉산드르 마티우시 아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국에 전 세계 최대 규모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뛰어난 스타일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한 것은 한국의 친구들과 고객이 보내온 따뜻함을 결코 잊을 수 없어서다”며 “서울의 정신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문화적이고 감상적인 의미를 지닌 광화문에서 컬렉션을 통해 아방가르드하고 열정적인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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