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구드(gu_de)와 협업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구드는 구호 디자이너 출신의 구지혜 디렉터가 2016년 론칭한 브랜드로 197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론칭 첫해부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네타포르테에 입점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20~30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구호는 구호의 미니멀한 무드를 구드의 클래식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가방과 신발로 이번 협업 컬렉션을 구성했다.
아이보리·베이지·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미니 숄더백을 비롯해 구조감 있는 형태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미니백과 간결한 블랙 컬러의 스퀘어 토트백, 크로커다일 무늬로 포인트를 준 라지 토트백을 선보였다.
또 크로커다일 무늬의 로퍼와 미들 힐, 부드러운 양가죽으로 발목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앵클 부츠도 출시했다.
구호X구드 협업 상품은 구호의 전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임옥영 구호 팀장은 “구호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구드와 함께 새로운 클래식을 표현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했다”며 “액세서리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구드와의 이번 협업으로 신선한 디자인을 제안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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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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