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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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절반이 넘는 기업이 이달 넷째 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넷째 주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총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1684개사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정기 주총을 연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72개사가 정기 주총을 진행하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위월드를 비롯한 90개사가 개최한다.

LG화학, SK증권, CJ대한통운 등 140개는 25일 개최되며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 미래에셋증권, 셀트리온 등 265개사는 26일 열린다. 특히 카카오, 에코프로, 넷마블, 두산, SK이노베이션 등 700개사가 28일에 집중 개최되며 하이브, 아시아나항공 등 425개사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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