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신임 KT&G 대표이사 사장. 사진=KT&G 제공
방경만 신임 KT&G 대표이사 사장. 사진=KT&G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줄곧 이끌어왔으며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

1971년생인 방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 경영학 석사 후 KT&G에서 전략기획본부장 겸 글로벌본부(CIC)장(전무), 사업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총괄부문장(수석부사장)을 지냈다.

KT&G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 투표를 진행한 결과 IBK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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