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KB증권은 15일 카카오의 광고 부문 등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카카오의 광고, 콘텐츠, 기타부문 매출액은 각각 13.9%, 18.2%, 48.4% 증가했다"며 "올해는 핵심 사업인 광고 부문이 성장하면서 전사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신규 사업부문은 수익화와 비용통제로 적자규모 축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광고상품이 출시 예정인 2분기를 기점으로 광고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지 등 핵심 계열회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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