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디즌은 지난 13일 'FCC Seoul 2019' 개최를 앞두고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크라우디즌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크라우디즌은 'FCC Seoul 2019(Fashion Crowd Challenge)'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손을 잡았다.

 

15일 크라우디즌 측에 따르면 "신개념 패션 플랫폼 'FCC Seoul 2019'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13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CC Seoul 2019는 패션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소비자가 본인의 개성에 따라 선호 디자인을 고른 후 투자자가 선발된 디자이너 상품 생산에 투자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신개념 패션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멘토링, 디자이너 상품 생산과 유통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체결됐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패션디자인 공모전과 투자 및 생산을 지원하는 'FCC Seoul'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내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더불어 참여하는 중견 디자이너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CC Seoul 2019는 오는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S 시즌 참여를 희망하는 디자이너 작품 등록을 시작한다. 일반인 평가와 생산비 투자 과정을 거쳐 5월 상품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