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차단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라도 착용하는 것이 낫다. 신종코로나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바이러스 오염 침방울 등이 주변 사람의 입이나 코, 눈으로 들어가면서 전파되기 때문이다. 시중 유통되는 마스크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일반 공산품 마스크 등이 있다.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KF80', 'KF94', 'KF99'가 적혀있는데, KF는 '코리아 필
[서울와이어]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2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약 5000만원 상당으로 전액 BGF리테일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진천군과 아산시에 전달된다. 이 마스크는 이들 교민과 임시 생활시설 현장에 있는 의료진,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매출의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도 지원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C
[서울와이어] 엘앤피코스메틱이 전개하는 메디힐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3일 메디힐은 중국 상하이 적십자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금 150만 위안(약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을 지원하고 피해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의료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메디힐은 "구호 물품 조달이 어려운 현지 여건을 고려해 한국에서 구호 물품을 확보·지원하는 방법 등 이번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업 차원에서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인해 백화점 등 유통업계 주말 매출이 급락했다. 설 연휴 직후 첫 주말이었던 1∼2일 주요 백화점 매출이 모두 하락한 데 이어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임시 휴업에 들어간 업체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 주말(1∼2일)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첫 주말(2019년 2월 9∼10일)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특히 명동 본점은 매출이 30% 급락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주말 매출이 12.6% 감소했고 사람이 많이 모
[서울와이어] 오비맥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한다. 해당 물품은 우선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 후 필요 시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감염증 확산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해당 점포의 문을 닫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서울점·제주점과 이마트 부천점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이날부터 임시 휴업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12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0일과 27일 두차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달 23일 이들 매장을 방문한 중국인이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휴업을 결정했다. 이마
[서울와이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반의 위크엔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지난달 30일 정식 인수한 하이드아웃을 이달 1일부터 운영을 맡았다. 하이드아웃은 2017년에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다. 남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의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세대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코오롱FnC는 수평적 구조를 통한 빠른 실행력을 지속하기 위해 프로젝트 그룹팀으로 하이드아웃팀을 운영
[서울와이어]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방문 장소로 확인됨에 따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신라면세점은 전날 보건당국으로부터 국내 12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20일과 27일 서울 장충동 서울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 환자는 일본에 체류하면서 관광가이드 업무를 하다 지난달 19일 입국한 중국인 남성으로, 일본 내 확진 환자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신라면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유통업계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고객인 면세점업계는 비상대책기구를 마련하고 매장 소독 강화,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에 나섰다. 백화점업계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며 소독제 비치 등 위생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전 직원 일일 발열 체크 의무화 (발
[서울와이어] CJ제일제당은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무는 교민과 유학생에게 자사 가정간편식(HMR)과 간식류 등 1만여개를 제공한다. 지원 물품은 햇반·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 HMR 제품과 맥스봉, 비비고칩, 맛밤,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식류다.
[서울와이어] GS리테일은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충북 진천시와 협의해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구호물품은 도시락, 생수, 컵라면 등 먹거리를 비롯해 물티슈, 가그린, 치약·칫솔세트 등 1억원 상당의 기본적인 위생 생필품이다. 특히 진천에 소재한 GS25 프레쉬푸드 전용 공장인 우리델리카 거점을 활용해 교민들이 원하는 메뉴로 식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 결과를 놓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개선의 신호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해 12월 기준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2달 연속 생산·소비·투자 부문에서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전(全) 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3.5%) 증가 덕분에 전월보다 1.4% 늘었고,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0.3% 증가를 나타냈다.설비투자 역시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으로 마스크 가격이 치솟은 데 대해 "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혁신성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장질서 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이는 지난 29~30일 한국소비자원에 마스크 가격 상승·주문 취소와 관련해 40여 건 소비자 상담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최대 12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국 경제가 2달 연속 생산·소비·투자 부문에서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4% 증가했다.서비스업 생산이 0.1% 감소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기계장비(12.6%)와 전기장비(8.9%) 증가세로 3.5% 늘어난 덕분이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0.3% 증가를 나타냈다.설비투자는 기계류(9.1%)와 운송장비(15.7%) 투자 증가 덕분
[서울와이어] 한샘은 자사 온라인 사이트 한샘닷컴에서 '2020년 트렌드 리모델링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샘이 제안하는 리모델링 스타일은 ▲내추럴 인테리어 ▲화이트 인테리어 ▲그레이 인테리어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집 평형대와 취향에 맞춰 ▲모던베이지 ▲모던내추럴 ▲모던라이트내추럴 ▲모던화이트 ▲모던차콜 등 총 7가지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20 리모델링 스타일 기획전에 제안된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을 통해 온라인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리모델링 공사를 한샘 전문가에게
[서울와이어] 오리온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국내외 판매 전략도 수립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 명수(名水)들과 본격 경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주문을 통한 '온라인 가정배송' 서비스와 기업대상 B2B판매,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점 등에
[서울와이어] CJ 올리브영은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모두의 보습' 키트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 보습 키트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보습 제품 체험본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증정한다. 또 고객들이 보습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모두의 보습' 주말 특가 행사도 연다. 오는 2월 1일과 2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피지오겔 레드수딩 AI 크림', '세타필 모
[서울와이어]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이 국내에 들어온 이후 사용할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는 교민들이 임시로 마련된 시설에서 지내는 동안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수와 위생용품 등 긴급구호 물품 총 800인 분량을 보낼 예정이다. 임시 거주지와 가까운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전세기가 도착하는 30일에 맞춰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앞으로도 긴급 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와이어] 오리온은 '찰 초코파이 情'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찰 초코파이는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한 제품이다. '찰 초코파이 인절미'와 '찰 초코파이 흑임자' 2종 등으로 구성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에 색다른 맛과 식감을 입힌 찰 초코파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도 선보이겠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미 통화당국이 신종 코로나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발발이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경계심을 표시했다.파월 의장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안정화하고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경제 전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