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도시정비사업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 관내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을 확대하고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을 지원한다.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 누구나 사업 참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시민 및 지자체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 방식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OSC(Off-Site Construction)는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이다. 스마트 턴키는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모듈러, BIM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끝에 현대건설이 수주전에서 승리했다.27일 KB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최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한마음홀에서 진행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체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중 548명이 참석했고 현대건설은 314표를 득표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여의도 한양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울 강북권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도로 재탄생한다. 상업시설을 들이기 위해 총량제 규제를 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신도시급 주거지도 조성될 전망이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권 상업지역 면적을 현재 약 519만㎡의 2~3배로 확대하기 위해 강북 지역에서 ‘상업지역 총량제’가 폐지된다. 현재 도심권 상업지역은 약 814만㎡, 동남권 627만㎡, 서남권 615만㎡ 등으로 강북권 상업지역은 부족한 상황이다.강북권은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과 서북권(마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경북도에서 건의한 대구경북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화물터미널 복수설치 안은 작년 10월 화물터미널 위치문제로 촉발된 지역간 갈등문제 해결을 하고, 대구경북공항을 제대로 된 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대구시와 의성군 등 지자체간의 합의를 거쳐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이다.당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화물터미널 복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호반그룹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호반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헌혈펀드(Heart-Blood Donation Fund)’를 조성했다. H-헌혈펀드는 호반그룹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를 한마음혈액원이 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행과 시공, 운영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도시, 인프라, 발전소 등의 개발 역량을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룹의 데이터 운영 및 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넘어 보유 및 운영 관리하는 사업 구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2022년 3월 정관 개정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샵(Copilot Workshop)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태스크포스(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토연구원과 손 잡고 부동산금융 발전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나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최근 국토연구원과 세종시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수행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앞으로 협력과제 추진 등을 통해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부동산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계동 사옥이 위치한 서울시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배우 김석훈과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배우 김석훈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배우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배우 김석훈과 재활용 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표그룹은 새 학기를 맞아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10대(11~18세) 청소년 중 5~8%로 추정된다.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 중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하지 못한 아동 12명을 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사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채용과 운영 ▲직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올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이날 의장을 맡은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고 평가했다.윤 대표는 “동부건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 A5블럭의 입주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양장항 A4, A5블럭은 총 2325세대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됐다. 2020년 12월 착공돼 오는 31일 최초 입주 예정이며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 설계 및 유아․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지구 내 최초 입주인 만큼 주민들의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의 개통이 임박한 가운데 해당 노선을 지나는 정차역 인근 집값이 심상찮게 오르는 모양새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34.9㎞)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예고했던 ‘출퇴근 30분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정부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134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과 미분양으로 발생하는 건설사들의 손실 규모가 최대 8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5일 건설업 신용 이슈 관련 세미나를 열고 AA급을 제외한 1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PF 보증과 미분양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사 전체 손실 규모는 5조8000억∼8조7000억원에 달한다.한신평은 현 수준에서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으로 또는 급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KCC건설은 지난 12일 국군재정관리단이 발주한 ’23-U-탄약고 교체 시설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431억원 규모다. 종합 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해 계약을 체결했다.KCC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와 공공 건설 등 그간 참여해 온 폭넓은 포트폴리오에 새 분야를 다시 한번 추가하게 됐다. 군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해 대표 종합건설사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시공 능력이 재차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KCC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23일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의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협력사 9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2건 수주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서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 총 3000억원 규모를 동시에 수주했다.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소유한 아랍에미레이트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EMAAR)로 두바이 금융시장에도 상장됐다. 올해 에마르는 레지던스 빌딩과 호텔, 빌라 등 초대형 개발사업을 작년 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