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됐다고 13일 밝혔다.프레시원은 우수 상품 독점 공급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 동서울, 강남)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1만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프레시원은 남서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삼포 상품을 도입할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세암병원,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 2편’을 공동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이 책은 암 환자를 위한 최신 영양관리 정보와 함께, 기존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편보다 더 많은 식단 레시피를 새롭게 수록했다.의료진, 영양사, 환자식 메뉴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암 식단 가이드 2편은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사 기본 원칙 ▲증상별 식사 관리법 ▲식단 영양정보 및 준비사항 ▲영양 식단 레시피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신사업으로 ‘소스’에 집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특히 소스는 국내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내며 기업들은 미래먹거리로 낙점하고 소스 라인업을 확장하는 추세다.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불닭소스’ 제품 중심으로 한 소스사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불닭소스 브랜드만으로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앞서 삼양식품은 액상스프를 따로 판매해달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활발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11월 유통한 브랜드 컬래버 상품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고 4일 밝혔다.외식 프랜차이즈 대표 메뉴를 급식용 상품으로 선보이고 유명 지식재산권(IP)를 상품 콘셉트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활동을 전개한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해당 상품군의 수요가 도드라진 경로는 학교 급식, 영유아 급식, 오피스 및 산업체 구내식당 등 급식 식자재 유통 채널이다. 최고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한양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를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CJ프레시웨이는 비즈니스 솔루션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3년째 한양여대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동백카츠’, ‘구름계란덮밥’, ‘베러먼데이, ‘온센’ 등 외식 고객사의 브랜드 로고 및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제를 진행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과제 발표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내년부터 충북 보은군과 노지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노지 스마트팜은 경작지에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작물 재배의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육경과에 따른 최적의 재배관리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현장에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또 토양센서를 활용한 자동관수와 드론 방제 및 모니터링 제어시스템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서울와이어 양성모 기자] CJ프레시웨이는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와 함께 '4900원 스테이크 특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전날 인제대 학생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스테이크 특식(300인분)을 4900원에 제공했다. 스테이크 특식은 채끝살 스테이크, 새우버터구이, 마크니커리, 갈릭버터난, 감귤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인제대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학생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 이번 스테이크 특식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스테이크 특식을 조리해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4.2% 감소한 3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090억원으로 7.6% 늘었다. 순이익은 229억원으로 8.8% 줄었다.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영향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5960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급식 식자재사업은 아이누리(키즈),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전문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 상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CJ프레시웨이가 2년 연속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정성필 대표의 경영능력이 또다시 입증됐다.정 대표가 이끄는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 회복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 3조원’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를 위해 주류사업 진출, 데이터 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사업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 구원투수그간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식시장 침체, 본업인 식자재 유통, 단체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컬래버레이션 아이스크림’으로 다가오는 아이스크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지난달 9일 GS리테일, 서울우유와 손잡고 GS25 전국 매장에 컵 아이스크림 ‘딸기우유 파르페’를 내놨다. 딸기우유 파르페는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에 수많은 인증 사진과 시식 영상을 양산하며 입소문을 탔다. 이에 출시 한 달 이내 초도 물량 30만개가 전량 소진됐고 곧바로 재생산에 돌입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한 달 전국 GS25에서 컵 아이스크림 1위, 전체 빙과류 상품 중 3위에 오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고객사인 대형병원의 급식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임상영양 전문가 육성에 힘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병원 단체급식 운영 그룹의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임상영양 마스터 과정은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는 CJ프레시웨이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임상 지식과 치료식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원 급식 경쟁력과 영양사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7년째 지속됐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517억원으로 33.5% 증가했다. 순이익은 251억원으로 44.6% 늘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804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사업별로 살펴보면 급식·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702억원으로 33.3% 증가했다. 단체급식사업은 역대 분기 최고치인 163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대용량 밀키트 신제품 ‘로제 치즈쏙 옹볶이’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급식 경로를 전담하는 영업 전문가, 급식 전문 셰프 등 관련 부문 인력이 함께 만든 경로 특화 상품이다.이번 신제품은 학교 영양 교사의 니즈와 학생들의 생생한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들이 개발했다. 맛과 식감 구현, 재료 선정 등 상품 개발의 전 과정에 시장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다.로제 치즈쏙 옹볶이는 로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들어간 옹심이, 문어 모양 비엔나 소시지로 구성했다. 상품 구색의 기획과 소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수집한 빅데이터 기반 생육환경 자동제어 농장 ‘스마트팜’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급식 메뉴로 내보낸다고 29일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내 라운지 공간에 스마트팜 실내재배기를 설치했다. 같은 건물의 구내식당에서는 이곳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달부터 초신선 샐러드로 내놓았고 다양한 메뉴에 적용할 예정이다.스마트팜 재배는 친환경 농법으로 식재료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고, 재배 시스템이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작물을 수급할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의 힐링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과 전략 상품군을 확대한다.양측은 지난 21일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자연드림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박동호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품 공동 개발과 판로 확대를 주축으로 협업 의의를 공유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키즈, 시니어, 환자식시장의 강세인 자연드림의 상품을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유통망을 선보여 전
[서울와이어 김동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까지 2주간 임직원 봉사활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활동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사전 지급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전국 곳곳의 사업장과 자택 주변에서 환경정화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7.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643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외식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품 물량 확보와 핵심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부문 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434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식자재 수요가 늘었다. 고객사 사업 환경에 따라 맞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됐다고 11일 밝혔다.매출액은 2조2914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CJ프레시웨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단체급식 신규 수주 확대 등 부문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1조7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적자 탈출에 성공하며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식자재 유통 부문의 핵심인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모닝해즈에서 공식 비건 인증을 받은 ‘포레스트 샐러드’를 선보인다.30일 CJ프레시웨이는 모닝해즈에서 공식 비건 인증을 받은 포레스트 샐러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모닝해즈에서 판매하는 포레스트 샐러드는 치커리와 적근대, 적치커리, 볶은 브로콜리와 두부 리코타, 튀긴 두부 등에 발사믹 드레싱을 올린 제품이다. 동일 중량 기준 소고기 150g이 포함된 샐러드와 비교했을 때 약 3.8㎏의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포장재는 종이펄프 용기와 생분해성 플라스틱(PLA)을 사용했다
[서울와이어 송수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국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외식사업장, 단체급식 등 B2B경로를 통해 유통되던 계약재배 농산물의 판로를 대형 식자재 마트로 넓힌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월부터 국내 대형 식자재 마트와 손잡고 상추, 오이, 고추, 감자 등 10종의 농산물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부터는 29종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공급물량도 초기 약 3t으로 시작해 네 달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8.6t으로 증가했다. 앞으로 본격 수확이 예상되는 양파와 대파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 출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