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특수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하며 ,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 개발을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6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이다. 이 차량은 수백 톤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는 필수적이다.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정이 어렵다는 단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사옥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에 신규 도입하는 차량의 디자인을 가상현실(VR)로 미리 확인·검토하는 시연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는 계룡시 등과 대전광역시를 잇는 노선으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코레일은 대전광역시와 충남도청, 계룡시청 등 유관기관을 초청해 차량 내·외관의 디자인을 VR로 보여주며 새로운 전동열차의 구조와 색상, 문양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연회를 마련했다.참석자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컨트롤러를 조정하며 다섯 색상의 열차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업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종로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약 1500여 명이 참가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건설기술 부스’에서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음성군에서 ‘첨단 지적측량 현장 시연회’를 개최하고 드론·범지구 위성항법시스템(GNSS)·메타버스를 활용한 지적서비스를 본격 확산한다고 12일 밝혔다.LX공사는 올해 지적사업본부 내 지적혁신추진단을 별도로 구성했다. LX지적혁신추진단은 ‘지적측량 혁신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23개를 혁신지사로 선정해 현장 혁신과 내업(업무 자동화) 혁신, 고객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정렬 LX공사 사장, 유상철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장, 박노학 음성군 부군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이앤씨는 자사가 독자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이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최고 시각화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MWU 코리아 어워드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가 우수한 국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이다.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한 출품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뽑는다.디버추얼은 기존 3차원 가상현실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17일부터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중 하나인 ‘오늘의집’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BESPOKE Home Meta)’ 서비스를 시작했다.비스포크 홈 메타는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3D 리테일 체험 서비스다. 고객들은 3D로 구현된 가상 주택·주방에서 인테리어, 스타일 등 실제 자신의 집과 유사한 환경에 맞춰 삼성 가전제품을 원하는 모델과 색상으로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냉장고의 경우 베스트셀링 색상, 전문가 추천 색상,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해주는 인공지능(AI) 맞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후반 출생)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탐스제로월드맵’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메타버스(현실세계‧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의 대표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은 지난 4월 출시 후 국내 탄산음료시장에 새로운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가상현실(VR) 치료를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최준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주관적 만성 이명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고 28일 밝혔다.이명은 외부 청각 자극이 없을 때 귀에서 나오는 소음이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이명은 전 세계 인구의 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이명은 집중력 저하와 함께 기분장애로까지 이어져 삶의 질 하락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손실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스카이브릿지 제작과 설치의 정확성, 시공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홀로렌즈 ▲3D 스캐닝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건축물과 건축물 사이 공간을 잇는 스카이브릿지는 최근 최고급 랜드마크 건축물의 대명사로 각광받으며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현장에 설치 중인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36m, 폭 11~17m, 높이 9m에 무게만 400톤에 달한다.스카이브릿지는 일반적으로 지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이앤씨(DL E&C)는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인 ‘디뷰(D.VIEW)’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디뷰는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360도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입주 단계별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올 6월 입주 아파트부터 선별적으로 디뷰 서비스를 제공했고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디뷰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 집을 둘러보고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DL이앤씨는 공사가 완료된 공동주택 실제 세대 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메타버스 시장에서 롯데가 기준이 돼야 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메타버스에 빠졌다. 그동안 혁신을 강조한 신 회장의 ‘뉴 롯데’는 메타버스를 깃발로 삼았다. 올 2분기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두려움 극복하면 우리가 기준될 수 있어”신 회장은 평소에도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얼리어답터’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이 사용하던 증강현실 구현 디스플레이 장치 ‘오큘러스 퀘스트 2’를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에게 나눠주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4일 코스닥에 상장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확장현실(XR) 전문 콘텐츠 기업이다. XR 교육·훈련 사업, 메타버스 가상현실(VR) 게임 사업 등 XR 관련 사업을 영위한다.2002년 4월16일 설립됐다. 설립 이후 10여년간 아케이드 및 콘솔 게임 위주로 개발·판매해왔다. 이후 VR콘텐츠 개발사로 전환했다. 현재는 화학·국방·소방·경찰·의료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몰입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시스템을 제공한다.또 오큘러스와 플레이스테이션 VR, 스팀 등의 플랫폼을 통해 VR게임을 서비스하고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이 코스닥 입성 후 시스템·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2일 스코넥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핵심 경쟁력과 상장 후 비전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2002년 설립됐다.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메타버스 밸류체인 내 VR 게임사업, XR 교육·훈련사업, XR 미래사업을 추진 중이다.2015년 ‘VR 멀미경감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 VR 1인칭 슈팅 게임(FPS) ‘모탈블리츠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자동차업계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차량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차량 정비나 생산 작업 효율도 끌어올린다. 차량 기능에도 추가돼 직관적인 정보를 전달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다.AR과 VR 기술 도입은 차량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 실물 부품을 몇 번이고 제작해 끼워 맞출 필요가 없다. 측정 데이터로 가상의 부품을 만들어 시험하면 그만이다.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가상의 환경이 실제 차량으로현대차·기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메타버스 플랫폼 히든 오더 모바일앱을 이용해 가상 전시 체험 공간 ‘메타버스 모카가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이다.메타버스 모카가든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위치한 ‘모카가든‘에 전시된 작품을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 놓은 3차원 가상 공간이다.모카가든 관계자는 “모카가든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큐레이터들이 기획하고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스토리텔링형 문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부동산시대가 온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메타버스 기술 등이 시장에 적용된다.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3D 활용 기술이다. VR공간지도 모델링기업 티랩스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상용화한다. 쇼핑몰, 대형전시장, 미술장 등 대형 실내공간에서 ‘티스캐너’를 활용해 현장감을 전달한다.해당 기술은 티스캐너가 촬영한 3차원사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공간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매물 소개서비스와 달리 다양한 조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가상증강현실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체험하고 있다.
2021년 1월 1일 0시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여는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VR(가상현실_을 타고 전국에 울려 퍼진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상 최초로 보신각 타종을 VR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해마다 12월 31일 자정에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953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67년 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SKT와 서울시는 국민들이 직접 야외 타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KVRF엑스포 2020’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품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KVRF엑스포 2020’를 찾은 관람객이 가상현실을 이용한 당구게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