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은 오준 전 유엔대사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023년도 공공기관 공직복무 관리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매년 공기업 9곳과 준정부기관 4곳 등 16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HUG는 ▲공직복무 관리계획 수립·이행 ▲자체 감사활동 강화 노력 ▲감사역량 강화 등 세부지표 평가 결과, 전 직원 대상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 및 신고 창구·제도의 고도화 등을 통한 고객 불편 해소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는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멈췄다.17일 정부24는 오후 2시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서비스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가 발생해 대부분 지자체에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정부가 운영하는 공영홈쇼핑이 또다시 가품(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공영홈쇼핑의 짝퉁 논란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만큼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 마련 의지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에 속한다. 2015년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방송 판로를 지원하고 홈쇼핑시장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17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이 자사의 위조 상품 유통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hy(옛 한국야구르트)가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생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hy는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이번 시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독거 탈북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인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대상은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이다.자체 유통조직인 ‘프레시 매니저’가 제품을 배송하며 대상자의 안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제2회 부동산 관련(국토·건설·금융) 공공기관 연구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5개 기관 산하 연구원장, 연구원들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UG 부산 본사(BIFC)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 5개 기관은 120대 국정과제 관련 연구 결과를 정책기여도 중심으로 발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주택도시금융연구원가 주관해 한국국토정보공사(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연구원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았다. 건강증진개발원장 등 기관장 5명은 해임 건의 조치를 받게 됐다.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확정했다.공공기관 130곳 중 최고 등급인 탁월(S)는 한 곳도 없었다. 우수(A)가 19곳, 양호(B) 48곳, 보통(C) 45곳이었다.아주미흡(E)인 기관은 철도공사와 보훈복지의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지난해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공공기관이 1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곳은 올해 1분기 상장사 중 최대 영업이익을 낸 현대자동차보다 직원 평균 연봉 수준이 높다.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의 평균 보수 수치를 공시한 공공기관(부설기관 포함) 362곳의 평균 보수는 7038만2000원이었다. 이는 일반정규직의 평균 보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공공기관은 15곳이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평균 연봉이 1억1709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025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앞두고 7개 공공기관 협의체가 민간 지원을 본격화한다.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주 LX공사 본사에서 ‘UAM 공공기관 협의체 민간지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7개 공공기관은 이날 K-UAM의 안전한 상용화를 위해 법·제도, 인프라, 공간정보, 교통수요, 전파환경, 기상환경을 분석하여 공공 협업을 강화하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국토교통부가 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지난해 급격한 부채 증가로 ‘빚더미’에 앉은 한국가스공사의 임원들이 지난해 대비 30% 인상된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상임 임원의 평균 연봉은 1억7148만4000원이었다. 1억3179만6000원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1년 만에 30.1% 증가했다.상임 기관장 연봉은 지난해보다 43.4% 올라 가장 크게 상승했고 상임 이사와 상임 감사도 각각 34.9%, 9.8%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공공기관 상임 임원 평균 연봉 증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이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결과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공기업형 36개·준정부형·기타형 98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20일 발표했다. LX공사는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LX공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벤처투자펀드(250억 규모)를 조성해 고유가·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년간 축소 운영됐던 경륜·경정 장외지점 문화교실을 광명스피돔(경륜본장)과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 문화교실과 더불어 대폭 확충해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경륜경정 장외지점 문화교실은 인근 지역주민에게 경주가 열리지 않는 주중을 중심으로 관람시설을 개방해 무료로 건전문화 활동을 즐기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했다.올해 경륜경정 13개 장외지점에서는 총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10개 특별재난지역이다.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주택, 공장, 창고, 농축산시설, 상업시설이 소실되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해당 시설물 복구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LX공사는 경계복원측량, 토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랫동안 국가에 몸담은 정부 핵심인물로 공직생활 대부분을 교통분야에서 보낸 ‘철도 전문가’다. 그는 꾸준하게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행보를 보였고 사업 곳곳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문재인 정부시절 임명된 기관장들이 대부분 압박을 버티지 못하거나 능력부족으로 물러나는 한편 김 이사장은 오히려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고용충격부터 미래 국가교통체계까지 구축하는 그의 방향성이 철도공단을 어디까지 이끌지,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관련 서명식을 대우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며 대우건설은 UAM 그랜드 챌린지사업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통해 UAM 실증사업을 참여하고 있다. UAM 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인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과 KIND는 이번 서명식에서 해외 UAM 시장 진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파격적인 성과주의 도입을 예고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민간 수준의 유연한 인사 시스템과 파격적인 성과주의를 도입해서 활력이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또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도 과감하게 변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과 규제 틀을 과감하게 깨야 한다”고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64) 전 국회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는 박동영(62)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난 3일 회의에서 도로공사와 HUG 사장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했다.공공기관 사장 선임은 해당 기관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직에 공모한 이들을 평가해 공운위에 후보를 추천하면 공운위가 최종 후보를 심의·의결하는 구조다. 이후 최종 후보 1인이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부처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2020년부터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던 LX공사는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에 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의 도입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1등급을 끌어올렸다.LX공사는 내부 구성원인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는 공직유관단체 동일평가군(57개 기관) 평균 65.4점과 비교해 15점 이상 높은 80.5점을 받았다. 내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마사회가 설립해 운영 중인 렛츠런재단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명절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 상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지원 사업은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약계층 600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지적측량의 완전한 혁신과 공간정보와의 융·복합 토대 구축, 민간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사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며 “혁신지사를 지정해 지적측량의 첨단화를 이끌고 지적측량에 대한 교육과 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도로·건설·방재·역사·문화·쇼핑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와 결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