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LX공사 사장이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LX공사 제공
김정렬 LX공사 사장이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LX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지적측량의 완전한 혁신과 공간정보와의 융·복합 토대 구축, 민간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사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며 “혁신지사를 지정해 지적측량의 첨단화를 이끌고 지적측량에 대한 교육과 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건설·방재·역사·문화·쇼핑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와 결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서도 시너지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간과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막연히 상생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손잡고 사업을 같이 하면서 신뢰관계를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더 큰 연대로 3가지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LX공사로 나아가자”며 “미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사표(師表)가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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